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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박물관, 시민박물관대학 개편 운영 시작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3-04-13 06: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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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8기 시민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다가오는 52일부터 6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38기 시민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박물관대학은 오랫동안 창원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의 여파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 재개하였다. 새롭게 개편된 시민박물관대학은 기존에 운영하던 인문학 강의 외에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미술 심리치료, 가곡 교실, 주제 관련 문화유적지 답사 등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38기 시민박물관대학은 ‘5070 마산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1950년대에서 70년대까지 마산에서 일어난 문화적 흐름을 문학사, 미술사, 영화사, 음악사, 건축사 등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하는 인문학 강좌이다. 분야별 화두에 따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채로운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애향심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산박물관에서 413일부터 25까지 선착순으로 수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교육 시간은 1회 수업당 2시간가량이 소요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의 사회문화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전화(.055-225-71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마산박물관, 시민박물관대학 개편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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