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RFID 시스템 구축을 위해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ID를 식별하는 무선인식시스템인 RFID 시스템은 바코드에서 진화된 '전자태그' 개념으로, 기존 바코드 인식방식이 도서 단권만 인식하던 것과 달리 5권 이상의 도서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도서 대출반납서비스 이용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염포양정도서관은 RFID 시스템 구축과 함께 장서 점검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열람과 대출반납은 16일까지만 가능하다.
시스템 구축 기간 이용자 편의를 위해 무인도서반납함을 운영한다. 단, 상호대차서비스와 예약도서 신청서비스 이용은 불가하고, 봄학기 교육문화 프로그램 성인독서회 및 북스타트 프로그램 등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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