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진천)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절도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 특별 선도 프로그램인 “다품 (다함께 모두를 아울러 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다품 프로젝트는 북부경찰서와 드나듬심리상담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를 저지른 소년에 대해 심리검사 및 미술치료 등을 통해 내면의 감정 치유를 이끌어 내고, 긍정적 행동 변화로 비행 억제 및 재범을 방지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맞춤형 특수 시책이다.
다품 프로젝트의 특징은, 그동안 국내 국적의 위기청소년에게만 맞춰져 있던 시책을 범죄행위에 대한 인식 정립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문화 및 탈북민 가정 청소년에 대해서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품 프로젝트 특별 범죄예방 교육은 ’23. 3. 31.(금) 1회에 이어 4월말 2회 개최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과 부모님은 함께 상담을 받고 심리 불안 요소 치료 방법을 고민하면서 청소년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기회까지 갖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심리상담센터와 지속적인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청소년 절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