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인구유입ㆍ관광객 증가 및 도시개발로 인하여 쓰레기량이 급증함에 따라 불법투기 해소, 클린하우스 시설개선을 위해 예산 113억1100만원 투입하여 쾌적한 클린수거 시스템 구축 및 생활 쓰레기의 효율적 수거에 총력을 다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예산 4100만원)을 위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분리배출 홍보물 배부, 청소체험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 등 시민홍보 교육을 강화하여 나가고 시민환경지킴이 운영, 쓰레기 감량추진단 운영 및 클린하우스 환경품앗이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고 전했다.
일부 제도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그동안 본청에서 생활 쓰레기를 통합 수거하던 수거체계를 민원에 대한 적극 대처 및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하여 동장 책임하에 동별 수거체계로 전환하는 한편, 청소 장비 및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나가고 쓰레기 종량제 수수료 현실화,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금액 상향 조정 등 상반기 중에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나 하나 쯤이야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실천해 보자”라는 시민의식의 변화를 통해서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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