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12~23일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11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와 만남 ▲송정공원 숲체험 ▲가족 화분 만들기 ▲온라인 독서 퀴즈 ▲어린이 플레이콘 창작마당 ▲과월호 잡지 나눔 ▲소풍 가는 도서관 ▲대출 정지 해제 ▲그림책 원화 & 도서 전시 11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15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와 만남’은 환경부 선정 우수 환경도서 ‘우리 곧 사라져요’의 이예숙 작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연다. 강연은 작가와 함께 책 읽기, 자연에 대한 강연과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송정공원에서 22일 가족 단위로 자연탐구·생태놀이·원예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또 이 기간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도 준비 중이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이용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 한 구절이 적힌 책갈피를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우리 도서관에 많은 시민이 찾아왔으며 한다“며 ”이곳에서 책과 가까워지면서 일상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강연 참가는 지난 3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또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는 문헌정보과(☎062-940-89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