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도서관(과장 박경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으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우리가 몰랐던 우리 동네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창원의 노거수를 통해 알아보는 나무 인문학과 창원의 지명, 역사, 문화를 꿰뚫는 지역 인문학 강연 두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1주제 ‘노거수 그늘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강사 박정기)는 4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총6회)에 시민들을 만난다. 우영우 팽나무로 알려진 창원 북부리 동부마을의 노거수부터 경남 지역의 노거수 생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나무의 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성산인문학은 1주제 ‘한의학에 스며있는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막을 내린 이후, 2주제 ‘향기 속 인문학’으로 다시 찾아온다. 인류의 창조신화를 비롯해 종교, 사랑, 전쟁, 치유 등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해 온 향기의 문화학에 대해 총 5회에 걸쳐 대구한의대 교수님들을 모시고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성산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성산도서관(☎225-7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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