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나눔+곳간이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하면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익산 나눔+곳간, 위기가구 버팀목 역할 ‘톡톡’
시는 만족도가 높은 나눔+곳간과 다이로움 밥차까지 효율적으로 운영해 위기가구를 위한 보다 강화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는 3천500여명에 달한다.
이용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긴급하게 위기 상황이 발생해 이용한 시민이 1천340명, 38.4%로 가장 많았으며 수급자 873명, 2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소득감소자 23%, 차상위계층 7.1%, 실직이나 휴폐업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 5.1%였다.
이 가운데 갑작스런 위기 사유로 나눔+곳간을 이용한 비율이 61.4%를 차지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나눔+곳간의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5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곳간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요양보호사나 생활 지원사가 대신 방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확대했으며 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된‘다이로움 밥차’는 지역사회의 기부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자원봉사자들이 결식이 우려되거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민 300여명에게 식사를 준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4개 권역별 지정된 장소에 직접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는‘이동 밥차’도 운영되고 있다.
위기가구 지원군으로 큰 역할을 해온 익산 나눔+곳간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덕분에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1만2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했고 6억여원의 물품이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이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한 결과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며“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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