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녹지산림과(과장 이원진)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시민들에게 계절감 있는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 화분에 금잔화, 크리산세멈 19,281본을 심을 예정이다.
황금색 술잔을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금잔화(金盞花)는 산뜻한 노란색 꽃을 뽐낸다. 크리산세멈은 데이지를 닮았지만, 잎이 쑥갓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화사한 봄꽃 식재와 더불어 의정부시 곳곳에 방치된 화분들도 대대적으로 정리된다. 처음 도로변 경관개선, 상습 쓰레기 투기 방지 등의 목적으로 관내 곳곳에 놓인 화분은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지고 지속적인 식재가 이뤄지지 않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방해를 일으켰다. 의정부시는 작년부터 관내 도로변에 놓인 모든 화분(1,228개)을 조사했다. 보도폭, 주변 경관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서부로 철도변 등 35개소의 화분의 철거 및 재배치를 시행한다.
조성 후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화단 10개소도 정비한다. 각각의 장소 특성에 맞춰 추가 식재가 필요한 곳에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심고, 웃자란 나뭇가지를 전정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봄꽃 식재와 화분 및 화단 정리를 시작으로 교량 난간,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 등에도 계절별 다채로운 식물을 심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원진 녹지산림과장은 “밝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일상 속 평온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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