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3일 조명래 제2부시장이 제61회 진해군항제 폐막을 앞두고 진해루해변공원, 여좌천 등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막바지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는 4년 만에 열린 진해군항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45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축제 시작 전부터 안전·교통·위생 등 전 분야에 특별히 신경을 써왔다.
폐막일인 3일, 조명래 제2부시장은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향토음식점과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졌던 진해루해변공원을 시작으로 여좌천, 경화역 등 인파가 집중됐던 장소들을 둘러보며 행사 막바지 상황을 점검했다.
또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묵묵히 일손을 보태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꽃은 필 때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질 때도 고와야 한다”며 “행사 부스를 비롯한 각종 시설을 철거하는 데 있어서도 작은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안전에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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