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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7년 연속인구증가로 희망찬 새해맞이 윤영천
  • 기사등록 2016-01-04 14: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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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인구가 7년 연속 증가하며, 경북 중심도시로서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2015년 12월 31일 안동시 인구는 169,221명으로 지난해 168,697명 보다 524명이 늘어났으며, 이는 2009년 인구가 증가세로 들어선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인구가 7년 연속 증가한 것은 도청 신청사 완공 등 신도시 1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췄고, 올해 도청이 신청사로 완전 이전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안동을 사랑하는 가장 기본인 ‘안동주소갖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출산장려시책, 지역경제활성화 사업, 각종 주민 편의 증진 사업 등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적이고 꾸준하게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인구변동 추이를 보면 대단지 아파트가 신축된 서구동이 2,440명, 옥동이 1,093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읍면동 지역은 고령화로 인해 사망이 출생보다 많아 인구가 감소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인구는 지방자치단체의 규모를 결정하는 기본 척도이며, 각종 정책수립의 기본 자료가 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올해 도청이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본격적인 인구 유입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며, 머지않아 열릴 20만 안동시대를 대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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