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철새도래지 소독/여주시 제공여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가 4월부터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힌 가운데 관내에서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여주시에 따르면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큰 10월~2월을 ‘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강화된 방역 조치를 추진해 왔으나, 당초 계획했던 기간의 종료일(2.28) 이후에도 겨울 철새의 이동이 많고 잔류하는 개체 수가 많아 위험도 분석에 따라 1달간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특히 지난 겨울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이 역대 최대로 살처분에 따른 계란 파동이 있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11개 시‧도 39개 시·군에서 71건이 발생해 고병원성 AI가 높은 위세를 떨쳤다.
더구나 여주시에는 265 농가에서 닭 등 가금류 4백7십만 마리가 사육 중이며 남한강과 청미천, 양화천, 복하천 등 철새도래지가 많은 관계로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분류되어 방역기관의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이러한 여건에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여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가금 농가 방역시설 특별점검과 선제적 보강작업을 실시하고 농장주 방역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장 근처로 철새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조류퇴치기를 공급하고 농장 내 사람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며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부직포를 공급한 것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여주축협과 함께 드론 방역기를 이용해 철새도래지와 축사에 대한 소독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 방역이 한몫했다”고 평가했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현재까지 AI 발생이 없는 것은 다행이지만 과거 특별방역 대책이 종료되고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봄철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농장에서는 방역의 긴장을 풀지 말고 기본 방역수칙의 생활화와 올겨울을 대비해 농장 방역 시설을 재정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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