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핑크퐁 아기상어」 위촉
  • 조기환
  • 등록 2023-03-29 14:57:12

기사수정
  • - 전 세계 미래세대의 마음을 움직일 제5호 홍보대사 출동한다!


▲ 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핑크퐁 아기상어」 위촉



전 세계와 전 세대를 아우르며 BTS만큼의 인기를 가진 글로벌 지적재산권(IP)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제5호 홍보대사로 출동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아기상어’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 위촉은 ▲ 영화배우 이정재 씨, 가상인간 로지(ROZY) ▲ 가수 BTS ▲ 소프라노 조수미 씨에 이은 다섯 번째다.


더핑크퐁컴퍼니(주)의 ‘아기상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이다. 지난 2016년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로 시작하는 중독성 높은 후렴부를 가진 노래와 함께 유튜브에 첫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전 세계 인구수인 80억명을 훌쩍 뛰어넘는 125억건을 기록 중이며, 이는 역대 유튜브 영상 조회수 중에서도 독보적인 1위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해 7월 시와 더핑크퐁컴퍼니(주)가 ‘아기상어 고향 부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후속조치다. 시와 더핑크퐁컴퍼니(주)는 이 업무협약을 통해 아기상어의 고향을 ‘부산’으로 설정하고 ▲ 스토리텔링 구축 ▲ 도시 브랜딩 ▲ 관광 홍보 마케팅 ▲ 관광 인프라 구축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의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늘(29일) ‘아기상어’를 제5호 홍보대사로 위촉함과 동시에, ‘아기상어’의 새로운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로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예고한다.


‘티저영상’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될 본편영상의 기대감을 높일 예고편이다. 본편은 4월 중 공개되며, 본편에는 부산을 찾은 ‘아기상어’가 기후위기로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는 세계관과 활약상, 그리고 2030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부산을 알리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영상에는 부산시 소통캐릭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부산갈매기 ‘부기’도 깜짝 등장해 ‘아기상어’와 힘을 합쳐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 세계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부산’과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추구하는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 등의 ‘인류공존프로젝트’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알릴 것으로 기대했다.


모든 영상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문으로 제작돼 더핑크퐁컴퍼니(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더핑크퐁컴퍼니(주)와 함께 이번 티저영상 공개에 맞춰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 ‘아기상어’와 ‘부기’의 조형물과 부산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대형 포토존도 조성하여 부산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준비된 개최 후보지 부산의 매력적인 모습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도록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인 현재, 글로벌 슈퍼스타 아기상어의 이번 홍보대사 합류가 부산에 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을 높여 대한민국 국민들의 유치 열망을 더욱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 유치 지지에도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6월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11월 개최지 최종선정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겠다”라며,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