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태권도의 하나된 함성...광화문 스토리!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3-03-28 22:55:13
  • 수정 2023-03-29 11:03:38

기사수정
  • - 단체시연 부분...12,263명으로 기네스 확정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2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대한태권도협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이사장 명재선, 아시아태권도연맹회장 이규석, 국기원장 이동섭 등 국내·외 태권도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기네스 도전장을 던졌다.


▲ 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3월25일 광화문 광장에서 단체시연 부분 기네스에 도전하여 12,263명의 멋진 시연으로 성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태극1장 품새를 10분간 동시에 시연하는 단체시연 부분에 도전장을 던져 12,263명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같은 기합소리가 울려퍼지며 기네스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가족동반을 비롯한 어린 수련생부터 80세 이상되는 어르신들까지 하얀 도복에 절도있는 동작과 함께 우렁찬 기합소리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미래를 밝히는데 성공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가 주는 메시지는 대단하다. 그간 국기원장 선거 이후 깊었던 시도협회와 태권도인들과의 갈등과 불신들로 상처 투성이었으나 광화문 광장에서 울려퍼진 기합소리에 아픈 상처들이 모두 치유되는 하나된 모습으로 멋진탑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 운집한 2만여명은 행사를 마친 후 더욱더 빛을 발하며 평소 태권도장에서 수련생들에게 전하는 안전과 환경에 대한 교육이 한 몫을 톡톡히 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의지를 몸소 행하는 멋진 모습들로 가득찼으며, 가슴벅찬 역사적인 현장을 놓친 태권도인들과 그날의 감격을 또 한번 느껴본다.













3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