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기독교계 사립 학교인 커버넌트 스쿨에서 현지 시각 27일 오전 10시 쯤 총격이 발생해, 이 학교에 재학 중인 9살 어린이 3명과 교직원 3명이 숨졌다.
미국 내슈빌시 경찰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28살 여성이 양 손에 무기를 들고 학교로 들어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총격으로 9살 어린이 3명과 교직원 3명이 숨졌고, 용의자인 여성은 경찰과 교전 중에 숨져 모두 7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됐고, 가족에게 연락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학교 건물 옆 문을 통해 교내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소한 돌격용 소총 2정과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해당 학교 졸업생으로,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총격이 일어난 커버넌트 스쿨은 2001년 설립된 사립 초등학교로,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2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총기 범죄가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고, 미국의 영혼이 찢기고 있다며" 돌격 소총 등 공격무기 금지 법안의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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