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 경기도의회에서 누리과정 예산 삭감문제로 2016년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히며,경기도의회는 준예산 체제가 신속히 종료될 수 있도록 빠른 시간안에 임시회를 열어 2016년 예산안 처리에 나서 줄것을 호소했다.
경기도는 기 편성된 예산의 일부라도 확보하자고 제안하는 등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도의회의 합의를 촉구했지만 결국 무산됐다며,이유야 어찌됐든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준예산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첨언 했다.
예산안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도내 35만 명의 아동과 학부모는 물론 많은 도민들까지 피해를 입을 우려가 커졌다며,경기도는 준예산사태라는 비정상적 행정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루 빨리 준예산 체제를 끝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의하겠으며,또 아동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과정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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