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순자)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결핍과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눠요!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동 지사협 위원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이웃 100세대에게 라면과 홍어 야채 무침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구순자 이원장은 “가격 부담으로 구입을 망설이기 쉬운 식자재를 이용해 봄철 입맛을 돋우는 특식을 준비했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학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식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통해 돌봄 이웃이 건강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