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이 23일(목) 허준박물관(강서구 허준로 87) 개관 18주년이자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열린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겸재정선미술관 재개관,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 강서아트리움 개관 등 강서의 문화와 예술이 활짝 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서구만의 특별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강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구청장, 출품작가, 지역 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작품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 마련됐다. 민화 작가 46명이 둥굴레, 모란, 구절초 등 동의보감에 나오는 약초 50여 종을 회화와 도자기 등으로 소개한다.
한편, 김태우 구청장이 취임 이후 강서구 문화·예술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국내 유일 겸재정선미술관이 재개관 했으며, 오는 5월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할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강서아트리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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