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원숙)는 3월 22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민원인이 유발하는 유사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공무원의 대응력을 높이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의 내용은 민원인이 민원상담 도중 해당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 등 위협을 가하였을 때, 상황별 대응 요령을 자체적으로 수립한 매뉴얼에 따라 수행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반의 운영과 동부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한 핫라인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및 기타사항을 같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원숙 전하2동장은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여 우리 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우리 동을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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