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기명)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련)에서는 3월 21일 전하2동에서 환경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도란도란 플로킹데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킹(Ploking)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Walking)의 합성어다. 일상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개념을 넘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거리에서나 자연에서 산책, 조깅, 트레킹,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동안 발견되는 쓰레기들을 수거해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전하2동 주민센터에서 집결해 마을 도심지에서 염포산공원까지 걸으면서 길가에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오염물을 수거함으로써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플로킹데이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관심을 높이는 의미있는 소통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