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병태)는 3월 21일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2023년 ‘나눔 열린 곳간’을 운영한다.
‘나눔 열린 곳간’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을 상시 비치하여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방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처음 실시했으며, 작년 관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300건 이상 지원하여 관내 위기가구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사업 홍보를 통해 주민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작년 대비 물품 종류 및 수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정미 방어동장은 “해당 사업은 관내 위기가구의 결식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기부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앞으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 하였고, 이병태 위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려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