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북동부 지역 카미실리(Qamishli) 도시에서 30일(현지시간) 레스토랑 세 곳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공격은 현재 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IS를 지지하는 아마크(Amaq)통신도 카미실리에서 일어난 연쇄 폭발은 IS가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시리아 인권 관측소(SOHR)에서는 적어도 폭발 중 하나는 자살폭탄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카미실리에 있는 한 통신원은 자살 공격이 기독교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일어났다고 말했다.
터키와 이라크의 국경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카미실리에서는 시리아 정부와 '자치 정부'를 주장하는 쿠르드족이 나눠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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