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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 관문공항 건설 사업 협약 체결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3-22 14: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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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1(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정부청사에서 열린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한 협약식에서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왼쪽부터 2번째), 호엘 산토스(Joel Santos)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장관(왼쪽부터 3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21(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과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은 도미니카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약 3조 원(22억 달러) 규모의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개발 예정지는 페데르날레스주 남쪽 카리브해 인근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호엘 산토스(Joel Santos)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장관, 시그문드 프레운드(Sigmund Freund) 민관투자협력청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정부 간(G2G) 수출계약 방식으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도미니카 측은 신공항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사에 제공하며, 공사는 기술적·재무경제적 분석과 최적의 자금 조달 방안 수립·제안등 사업 타당성 조사를 수행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MOU 체결 이후, 도미니카 대통령실·민관투자협력청·외교부와 사업 관련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달 초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타당성 조사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포스코건설과 함께 타당성 조사 수행 등 정책지원을 하고 이후 진행되는 신공항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공사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을 통해 남미에 집중된 해외사업 진출을 중미지역까지 확대하는 대표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사업 등 전 세계 15개 국가에서 총 18개 해외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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