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인구위기대응 전담팀(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민선 8기 도내 인구 유입 및 출생률 제고를 위한 인구정책 주요 사업 계획과 추진현황을 논의·점검했다.
이번에 구성한 전담팀(TF)은 초저출생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
특히, 임신·출산, 돌봄, 아동복지, 모자보건, 청년, 여성 일자리, 외국인, 귀농귀촌 등 각 분야별로 개별 추진해온 인구정책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유입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영환 지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민선8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오는 5월에 시행되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발굴·기획해‘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실현과 출생률 전국 1위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인구정책 전담부서인 인구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자문위원회,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컨설팅, 외국인 실태조사 및 정책참여단 운영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 인구위기대응 전담팀(TF) 회의와 실무대책반을 운영해 인구정책을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