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보안검색장 모습)
봄을 맞는 김포국제공항이 20일,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향기 서비스로 공간을 스타일링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맞춰 여행에 대한 좋은 기억과 긍정적 감정을 유발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을 개발해 공항 이용객들이 후각을 통해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여객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싱그럽고 깨끗한 라임·민트·애플·로즈·시더우드·머스크를 조합했으며, 온화한 햇살과 상냥한 바람이 부는 봄 이미지를 연상하는 ‘여행의 설렘’시그니처 향을 구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보안 검색장에 은은하고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향기를 선보여 여행을 기다리는 고객에게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을 유도할 계획으로 향후 전국공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여객들이 향기를 통해 여행의 설렘과 추억을 오래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항이 고객이 만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감을 만족하는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공항의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을 한층 높여갈 계획으로 지난달 ‘테마가 있는 음악’ 송출을 시작으로 이달에 향기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볼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공항, 여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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