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당선작 ‘소통의 풍경’ 시상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일(월)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공모에는 운생동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 : 포스코에이엔씨건축사사무소)가 최종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 ‘건축공방’, 3등‘㈜엠에이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4등‘서인종합건축사사무소’, 5등 ‘건축학동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은 4천만원, 3등은 3천만원, 4등은 2천만원, 5등은 1천만원의 설계공모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5개국 70개 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 23일과 3월 3일 두 차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고, 특히 2차 심사는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공개했다.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을 “도시와 호수공원 사이를 변화하는 볼륨, 스케일을 내·외부 공간들로 연결하는 도시적, 건축적 방식이 유려하며 거대한 지붕 아래 프로그램과 유물을 다층적으로 제안하는 방식이 세밀하게 융합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천시는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 가작 5작품 등 총 10작품을 전시하며, 설계공모 전반과정 및 당선작의 설계 내용이 담긴 영상콘텐츠도 전시장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통해 인천의 자연·역사·도시·예술·문화교육을 아우르는 주민 맞춤형 문화네트워크 시설이 조성되고, 나아가 인천과 검단의 랜드마크 건축물로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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