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교육청, ‘2023 글로벌 리더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실시광주시교육청은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참가 학생들과 인솔 교원 등(20명)이 프랑스, 스위스의 민주·인권 유관 기관과 학교 방문, 현지 학생들과 만나는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18일 6박 8일의 일정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인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관련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중심의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번 학생 민주 인권 국제교류에서는 공식 행사로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클래스’ 발표 ▲한·불 학생 상호교류 오찬 리셉션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방문 및 직원들과의 간담회, 주 유네스코 한국 대사와의 만남 ▲세계 평화의 상징 제네바 UN사무소 방문 및 5·18 민주화 운동 홍보 플래시몹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현지 고등학교 방문 및 교류 ▲인권 관련 유관기관(유네스코 본부, 제네바 UN사무소, 적십자 국제 박물관, IOC위원회 등) ▲프랑스 혁명의 역사적 장소인 콩코드광장 등 민주·인권·평화·역사 관련 탐방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21일 유네스코 파리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글로벌 마스터 클래스’에 공식 초청됐다. 광주 대표 ‘온새미로’ 팀 학생들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인 3월21일을 맞아 전 세계 청소년 앞에서 그동안의 활동 내용을 영어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은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종차별과 차별 문제의 실태를 알리고 대항하는 트레이너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유네스코, 광주국제교류센터와 공동 주최해 진행한 전국 유일 ‘유네스코 마스터 클래스 광주시리즈’를 통해 최우수팀으로 온새미로팀을 선정한 바 있다.
민주인권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는 김지민 학생(수완고 3학년)은 “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스럽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오겠다”며 “이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국내외 민주인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글로벌리더 민주인권 현장체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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