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성 봉양중학교 총동창회 제11대 김기홍(24회) 회장 취임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3-19 09:02:00
  • 수정 2023-03-19 14:45:02

기사수정
  • - ‘더 뜨겁게!!, 더 신나게!!, 더 힘차게!!’ 슬로건으로 출발 -


▲ 김제광 회장이 봉양중학교 총동창회기를 신임 김기홍 회장에게 인계하고 있다.


의성 봉양중학교 총동창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김제광 회장의 1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보고, 2019~2022년도 결산승인, 회칙개정, 11대 회장 및 감사 승인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회장 이·취식, 3부에는 동문들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전·현직 회장들과 원로 동문들이 케익커팅 및 신임 김기홍 회장의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봉양중학교는 194841일 봉양 야간 중학원이 설립되어 91일 신입생 67명을 모집하였으며, 1949년에는 봉양고등공민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이후 학생 수의 증가와 학교의 면모가 갖추어지면서 1954610일 신입생 120명을 모집하여 현재의 봉양중학교(초대교장 정휘선)를 개교하게 되었다.


봉양중학교는 학계와 정·재계에 많은 동문들이 배출되어 국가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1970년대 봉양중학교 신입생이 370명에 달했으나 현재 저출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하여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 봉양중학교 동문들이 흥겨운 친교 시간을 가지고 있다.


봉양중학교 최창원 교장은 축사에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학교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동창회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봉양중학교 학생들은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바르게 알고, 바르게 행동하자라는 교훈처럼 학생들을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 원로 동문 오른쪽부터 최용호(4회), 신대열(4회), 배종만(18회), 김영구(13회), 이해우(13회).


김제광(20)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총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기홍(24)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11대 회장직을 맡겨주신 동문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동문들의 중지를 모아 향후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문 각 기수의 침목과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 기념촬영.


한편 제11대 봉양중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에는 김종기(24), 한성규(24), 윤대곤(25), 이종면(26), 김희도(27), 박범규(28), 장삼진(32), 이춘옥(37), 사무국에서 일할 사무국장에는 김준한(26), 사무차장 성이화(27)로 구성되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