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민선 8기 충북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올해 인구정책 총괄 전담부서인 인구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충북형 출산육아수당에 대한 도내 시군 협의를 완료하고 5월초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임산부 우대 시책, 인구감소지역 지원 사업 등 출생율 증가와 인구유입 확대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양성평등, 보건복지, 청년, 귀농귀촌 등으로 분산되어 추진해온 인구정책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 기획관리실장을 중심으로 ‘실무대책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가와 민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정부 정책과 국내?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를 주재한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충북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3월말 도지사 주재 인구위기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민선 8기 충청북도의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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