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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시민 편익 증진 계획 - 시-구-동 3단계 행정구조 시-동 2단계로 개선…내년 7월 시행 최문재
  • 기사등록 2015-12-30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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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가 내년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 단위를 폐지하고 36개 동 주민센터를 10개의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안전, 도시 관리 등 행정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더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현재의 ‘시-구-동’3단계 행정 구조를‘시-동’2단계로 개선하고, 일선현장에 더 많은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36개 동 중 2~5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10개의 생활권역으로 개편하여 그 중심에 '행정복지센터'를 두고 기존 동 주민 센터와 함께 시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가 설치되면 35.5%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중복업무를 줄여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민원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민원은 시청에서 간단한 인허가는 동에서 1회 방문으로 처리가 가능해진다. 복지, 안전문제, 보안등 수리, 도로보수 등 즉시 처리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부천시 전체 정원 2,259명 중 기존 동 인력은 430명으로 19.1%를 차지하다. 행정체제 개편이 이뤄지면 동 근무 인력은 746명 33% 이상이 전진 배치되어 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한편 주소 표기는 현재 사용하는 주소에서 구 명칭만 제외시키면 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은 잠정적으로 사용가능하고 필요시 갱신하면 문제가 없다. 


부천시는 이번 행정체제개편이 전국 지방자치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완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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