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환경정화회 등 32개 단체와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 참여 단체 회원들은 환경공무직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심 이면도로, 마을 공한지 등의 청소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활동을 위해 모든 참여자에게 무단투기 감시원증을 발급, 불법투기 개선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32개 단체에서 1천300여 명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에 동참해 오는 11월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연말에는 우수 참여단체에 표창과 상패도 수여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4천750명이 315차례의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골목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북구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단체들이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는데 동참하겠다고 사업에 참여했다"며 "참여단체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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