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밑반찬이 필요한 취약계층 10세대에 행복도시락을 지원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위원들이 반찬과 국을 직접 만들어 끼니를 거르거나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1인 노인가구에 도시락과 함께 낙원떡집에서 후원한 떡,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와 계절김치 등을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정서지원활동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북구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협의체 신재광 위원장은 "매주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어려움을 잊게 된다"며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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