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청년 신규고용 기업에 최대 4천만원 근로환경 개선비 지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참여기업을 3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 이후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고용시장 한파와 함께 중소기업의 구직·구인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무환경 등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지원의 주요 기피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들의 불만족을 해소하고 청년들을 중소 제조기업으로 유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에 근로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4일(화)부터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인 인천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최근 1년동안 인천 청년을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을 초과 채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는 약 44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청년 신규고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 및 냉·난방기, 세탁기 등 환경개선 물품구매 비용 등을 지원받아 청년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신종은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및 청년 채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264개사가 지원을 받아 청년 약 1,58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가 90%를 상회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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