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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여행상품 운영 - 1박 2일(20명) 일정으로 총 10회 운영 예정 - 유명 역사강사(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영상 제작 등 홍보 강화 - 여행상품 운영할 보조사업자 22일까지 모집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3-03-14 11: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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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역사적 발자취를 쫓는‘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여행상품의 기획․운영을 위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 전라북도청-청사-전경



대상은 주 사무소를 전라북도에 두고 역사캠프 운영 경험이 있거나 운영이 가능한 법인(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22일까지 전북도청 관광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내에는 전주 한옥마을, 남원 황산대첩비지, 장수 뜬봉샘, 임실 상이암을 비롯해 이성계의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문화 자원 51개소(전국 67개소 중 76%)가 위치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련 관광자원을 활용한‘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을 기획하게 됐다.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은 5월부터 도외 거주 학생, 일반인(여행작가, 블로거 등)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 회당 1박 2일(20여명)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는 유명 역사강사(인플루언서)가 참여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에 게시하고, 홍보 책자를 제작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연계하는 ‘전북 투어패스’ 전용 관광상품도 개발해 도내 특정 지역에 편중된 관광객을 분산하고 체류시간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은 어느 지역보다 이성계의 역사 유적과 스토리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역사유적과 스토리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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