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 북구청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창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며 청년 창업자 50여명을 선정해 월 3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 원의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모두 북구 관내인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3년이 지나지 않은 사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24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3억여 원을 투입해 240명의 청년에게 밀착상담, 사례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1~2개월 단기과정 도전 프로그램과 5개월 중장기과정 도전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 중 이수기준을 충족하면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도 지원한다.
참여자격은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 등이다.
연중 수시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들을 통해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경제활동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각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 취․창업 및 문화․주거분야 등 촘촘하면서 포괄적인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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