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뉴스21통신】 홍 판곤기자= 의왕시 게이트볼 협회(협회장 오태희)는 3월 11일 내손동 실내구장 개장식과 동별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오태희 회장은 의왕시 게이트볼 인구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구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실내구장은 한 곳 밖에 없으므로 전천 후로 즐길 수 없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박근철 도의원과 의기투합하여 의왕시 실내구장 1개소 추가건립을 계획하게 된다.
2021년에 박근철 도의원이 앞장서 경기도 특별교부금 9억 5천 만원을 확보하여 올해 초 완공에 이르게 되었다. 예산은 확보되었으나 족구장 이전 문제와 각종 시설 투자는 의왕시에서 담당할 수밖에 없었다.
개장식을 맞아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장, 의왕시체육회 성시형 회장, 이종훈 대한 노인회 의왕시 지회장, 국민의힘 의왕․과천 최기식 당협위원장, 이수영 경기도게이트볼 협회장과 내 외빈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쓴 경기도의원(전) 박근철, 의왕시의원(전) 이랑이, 의왕시 정해룡 과장, 민명희 과장, 이귀숙 팀장, 이정범 주무관, 주영종 주무관에게 게이트볼회원 일동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게이트볼의 역사는 1980년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운동이었으나 운동량이 많지 않은 노인들의 운동으로 치부되어 일반인의 관심이 없는 종목이었다. 1991년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설립됐고 최근 우리나라 동호 회원이 60만 명에 이르는 생활체육의 중심종목이 되었다.
게이트볼은 15m☓20m 직사각형 구장에 3 게이트와 골 폴을 설치하여 30분 동안 경기를 한다, 각 팀 5명이 출전하여 서로를 경계하며 게이트를 통과하여 점수를 내는 게임이다.
대근육과 소근육을 사용하고 고도의 집중력으로 단체로 하는 운동이기에 협동심이 필요한 운동이다. 보통 한 사람이 출전하여 5~6회 전후의 차례가 오고 2~3게임을 하게 되는데 걷는 양이 10킬로미터 내외이다.
오늘 2018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살아보려고 밤낮없이 운동에 매진하여 정상의 몸을 회복했다던 사람을 만났다.
의왕시에서는 알아주는 숨은 고수이자 협회 이사인 류계열 선수와 인터뷰를 하며 그의 게이트볼 노하우를 들어봤다.
‘게이트볼은 힘 조절이 전부여~,
살아 있으면 일곱번 치고 죽어도 세번은 칠 수가 있어~“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 생각이 있고 자기 것으로 만들면 모두가 철학자가 되고 고수가 되는 것 같아 좋았다.
”온 세상 모든 사물에 혼자 귀 기울이고 중얼거리며 그 속에 숨은 뜻 가까스로 불러내는 그런 사람이 곧 시인이라던 김광규 시인의 말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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