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정기적인 공간 살균·소독과 더불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무료로 제공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대표 이채진)은 불필요하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개인이나 단체, 기관 등으로부터 기부 받아 수리 및 소독, 포장한 뒤 이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시 기부하는 플라스틱 장난감 자원 순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동 관련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해충방제, 소독 및 방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끼리공장은 지난해 4월부터 가족센터 내 위치한 남구 공동육아나눔터1호점과 2호점(수암로 33번길 20)에 매월 60개의 영유아 장난감을 제공하여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더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에게 장난감 순환 문화 확산과 더불어 영유아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였다.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울산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끼리공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와 남구 가족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더욱 건강한 성장을 지향하고, 이웃과 이웃이 이어지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남구도 건강한 가족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