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9일(목)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구청장’을 위촉하고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서구는 이날 오전 11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명예구청장 위촉식’을 열고 행정자치, 문화체육, 미래경제, 사회복지, 아동복지, 균형도시, 안전도시, 보건위생 등 총 8개 분야 16명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명예구청장을 새롭게 도입했다.
각 분야별 전문성과 활동사항을 고려해 각 분야별 2명을 선발했으며, 명예구청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행정자치 분야에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지역 언론인 강서뉴스 신낙형 대표와 화곡1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유옥분씨가 ▲문화체육 분야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한 김상훈씨와 이승용씨가 각각 위촉됐다.
▲미래경제 분야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박백수씨, 정봉식씨가 ▲사회복지 분야에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김용제 강서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과 양점동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장이 선정됐다.
▲아동복지 분야에는 지역 내 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 김미경씨, 김수진씨가 ▲균형도시 분야에는 주민 숙원사업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박창순 공항 고도제한완화 추진위원회 위원장, 노후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의 주택정비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신진호 강서재개발연합 의장이 위촉됐다.
▲안전도시 분야에는 주민 기피시설인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 등 안전환경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박정순씨, 이홍상씨가 ▲보건위생 분야에는 방문간호사로 수십 년간 활동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온 박경숙 (사)큰별나눔봉사회 회장, 미용업의 발전과 보건위생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임석 (사)대한미용사회 강서구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타 자치구에 비해 미흡한 부분이나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불편사항 등 주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57만 강서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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