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안전한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손잡고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안전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에 동참키로 했다.
오는 9일 발족하는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운영 총괄하며, 충북도를 비롯하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지역언론사 등 27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 안전문화 확산 공동선언과 안전일터 조성 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충북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 감축은 법·제도 혁신과 현장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튼튼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인식하에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거버넌스로 구성하게 됐다.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산업안전 예방을 위해서는 법·제도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과 안전불감증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소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참여하는 민·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을 통해 충북도민의 안전인식 개선과 일상 생활에서의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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