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우크라이나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넘어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용병단 와그너그룹의 대표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현지시간 8일 바흐무트의 동쪽 구역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그동안 와그너그룹 용병들을 주축으로 내세워 바흐무트를 북쪽, 동쪽, 남쪽 등 3면에서 압박해 왔다.
와그너그룹의 동쪽 완전점령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군사당국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군의 퇴각 뒤 동쪽 지역을 점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러시아가 큰 손실을 보고 있지만 바흐무트가 며칠내 결국 함락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바흐무트는 러시아가 지난해 자국 영토로 병합을 선포한 도네츠크주에 있는 요새도시로 6개월 동안 격전이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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