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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경찰서(김진천 경찰서장)는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생활안전 치안 문제 발굴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북구 주민자치회장 28명 전원 참여한 가운데 광주북부경찰서 측에서 ‘광주북부경찰서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주민 불안요인 의견 수렴 ▷북부경찰서 추진 CPTED 사업 설명 ▷탄력순찰 참여 홍보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광주북부경찰서는 향후 설명회를 통해 수렴 받은 주민 의견을 검토하여, 범죄통계분석 등을 통해 우선순위 선정, 관련 기관과 셉테드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범죄예방대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환경을 개선, 범죄를 예방하는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안전한 북구, 빈틈없는 치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