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23. 3. 3. 2023년 강원도 광견병 방역 협의회 사진강원도는 지난 2013년 이후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교상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봄철 반려동물과 산책, 등산객 증가 등 야생동물로 인한 광견병 발생 위험성이 증가됨에 따라 3월 3일「‘23 강원도 광견병 방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 감염되고 주로 야생너구리에 의해 전파되며,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동물은 제2종, 사람 제3군 법정전염병임.
이번 협의회는 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 개선방안을 마련하였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 담당자의 미끼예방약 적정 살포를 위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강구하였다.
《주요 사업내용》
➊ 가축 및 반려동물* 대상 광견병 예방백신 78천두 접종
➋ 야생동물 광견병 전파 예방 미끼백신 599천두 살포
*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경우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12개월 마다 보강접종 필요
한편 도에서는 금년부터 시군에 안전하고 약효가 오래가는 사독백신이 공급됨을 적극 홍보하여 광견병 일제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특히, 휴전선 인접 시군 및 과거 발생지역,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지역 등은 광견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대상 가축(개, 소)의 전 두수 예방접종을 당부하였다.
또한 농경지와 산 경계지역 등 너구리 다발 출현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미끼예방약 살포와 더불어 민통선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로 살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산행 시에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도민과 반려동물 등 모두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가 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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