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일 청남대에서 도-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회의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인 청남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의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청정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먼저, 그동안 방치되었던 영농폐기물(차광막, 부직포, 반사필름 등) 수거 처리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시군에 협조를 구하고,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부 지원사업(다회용기 세척장 및 지원센터 설치 등)에 많은 시군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36%)에 도달할 수 있도록 시군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 및 발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적기 추진,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지원사업 홍보 등을 요청했다.
시군에서는 제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진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괴산 농촌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사업, 단양 평동지구 도로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신규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오랜만에 시군과 함께 충북의 지속가능한 청정 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개발과 환경보전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군 및 관련부서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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