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 초청 특강 진행
  • 김만석
  • 등록 2023-03-08 12:44:17

기사수정
  • -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3월 29일 오후 3시 구청 강당


▲ 사진=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3월 29일(수) 오후 3시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이익주 교수를 초청하여 동대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익주 교수는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서 강연한 대한민국 최고의 고려사 전문가이다. 주요 저서로는 ▲‘고려 역사상의 탐색(2017)’ ▲‘이색의 삶과 생각(2013)’ 등이 있고, 역사학자들의 최대연구모임인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및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역사의 대중화와 올바른 역사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 정세를 읽어내는 ‘외교의 힘’으로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낸 고려의 외교 전략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명사특강 수강 희망자는 3월 14일부터 유선(☎ 2127-4978) 또는 구 누리집(ddm.go.kr/→구민참여→온라인접수)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외교술로 나라를 지킨 고려의 역사를 배우면서 21세기 한반도가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대문 명사특강 관련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 교육지원과(☎ 2127-4978)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