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증 지속적 증가‘주의’당부
  • 장은숙
  • 등록 2023-03-07 15:15:34

기사수정
  •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확산방지 위한 감염관리 강화


▲ 대전시,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증 지속적 증가‘주의’당부



대전시는 항생제 내성균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의료기관과 자치구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 /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2급감염병)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 3일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관 내 집단감염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10개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CRE 감염증 전수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 대전 전수감시 의료기관(10개소)

 -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을지대병원, 한국병원,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대청병원,대전보훈병원,성모병원


‣ 신고현황

‧ (전국) 2017년 5,717건 → 2018년 11,954건 → 2019년 15,369건 → 2020년 18,113건

            → 2021년 23,311건 → 2022년 30,530건 → 2023년 4,466건(7주차 기준)

‧ (대전) 2017년 75건 → 2018년 137건 → 2019년 264건 → 2020년 282건

           → 2021년 354건 → 2022년 706건 → 2023년 81건(7주차 기준)


대전시는 전수감시 전환 이후 신고에 대한 △ 의료기관의 인식 향상 △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2차 세균 감염예방을 위한 항생제 처방 증가 △ 감염관리 자원 부족 등을 CRE 감염증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내 CRE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과 지자체 감시 ․ 검사 ․ 분석 ․ 역학조사 등 관련 업무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관내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항생제 내성균 확인검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내성균 일종인 CRE 건수가 558건(양성 498건)으로, 2021년 328건(양성 297건)에 비해 약 70%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항생제내성균 확산 및 내성도 파악을 위해 대전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CRE 의심 검체에 대해 다제내성 여부를 조사·분석하는 등 의료취약시설에 대한 내성균 전파 차단을 위한 감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의료관련감염병(CRE)의 확산을 방지하려면 의료기관 특성에 맞춘 선제적 모니터링으로 오염원 관리 및 신속한 신고를 통한 균주확인, 격리, 접촉자 검사 등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감염관리와 예방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항생제 내성균 예방을 위해 △의사가 처방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할 것 △항생제를 사용할 때 항상 의료전문가의 지시에 따를 것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