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6일(월) 오전 10시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우 강서구청장, 김원태 강서경찰서장)
전국 최초로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을 운영 중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6일(월) 강서경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이원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 강서경찰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초등학교 앞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초등학교 주변 교통법규 위반 단속 ▲교통안전 수칙 교육 및 캠페인 진행 ▲통학로 시설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면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심등교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통학로를 점검한 김 구청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기동반은 지역 내 35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활동하며, ▲활동구간 내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인솔 ▲보도블록 파손 및 신호등 고장을 포함한 보행환경 위험요인 신고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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