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취약계층을 위해 샌드위치를 후원하고자 직접 완주군 삼례읍사무소 문을 두드린 업체가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노유자)가 함께한 가운데 너랑나랑 샌드위치(대표 정주은)가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너랑나랑 샌드위치는 매주 20개(연 300만원 상당)의 샌드위치를 정기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후원받은 샌드위치는 ‘한냇물 나눔가게’를 이용하는 대상자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주은 대표는 “샌드위치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아동, 외로운 어르신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행정복지센터에 연락을 취하게 됐다”며 “제가 하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귀한 결정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후원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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