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노펙스 본사 전경시노펙스가 만기전 전환사채(CB)에 대해 취득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소각되는 전환사채는 2021년 발행된 ‘제22회차 전환사채’이며 총 150억원 중 9억원에 해당하는 사채를 취득해 소각하는 것이다.
시노펙스는 제22회차 전환사채 중 60억원은 대주주가 경영권 강화를 목적으로 콜옵션 행사를 통해 주식으로 이미 전환했으며, 기존 주식전환 3억원과 이번 취득 소각한 9억원을 포함해 총 72억원의 전환사채 물량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노펙스는 나머지 전환사채에 대해서도 조기상환 요청 시 즉시 매입해 소각할 방침이며, 매년 자본잉여금 중 일부를 배당형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연결매출 2451억원(5.9% 상승), 영업이익 127억원(143.0% 상승)의 성장을 달성한 시노펙스는 올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올해 중점 신규사업으로 △전기차용 FPCB △수소차용 가습막 멤브레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용 고성능 멤브레인 필터 △혈액투석필터 △멤브레인 필터 방식 정수·폐수 처리시스템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정수기(가칭: 시노텍스 앱솔루트 정수기)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사용되는 첨단 액체여과 필터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시노텍스 마스크에 이어 정수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 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