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능정보기술(AI·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요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지역정보화사업에 594억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28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청북도 지역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해 정보화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07개 사업 594억원이 투입되는 2023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지역정보화시행계획에 따르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로 지능형 도정 구현’에 목표를 두고,
6대 분야 이행과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정 선도 △ 디지털플랫폼 기반 정보서비스 제공 △도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서비스 소통 강화 △ICT 기반 통신융합산업 서비스 제공 △정보보호 기반 확충으로 안전한 정보서비스 제공 △디지털 업무환경 기반 마련) 추진과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 확보, 대도민 서비스 요구에 역점을 두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등 전파시험 시설을 구축하여지역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도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하여 ‘디지털배움터’ 확대 운영과 도민 미디어교육,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킬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을 위한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도·시군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통합·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ICT 기반 융합산업 성장을 위해 인재 양성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첨단 디지털 기술과 행정의 융합을 통하여 도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로 지능형 도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