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고객중심 정책과 금리 상승에 따른 개인고객 이자율 부담 경감의 일환으로 신용거래융자이자율 기간별 금리를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단기간(7일 이내)은 종전 연 5.05%에서 연 3.90%로, 최장기간(90일 초과)은 종전 연 10.0%에서 연 8.90%로 인하를 결정했다.
특히 이자율 인하 방식을 폭 넓게 적용해 혜택의 실효를 넓혔다. 특정 구간이 아닌 전 기간의 이자율을 인하했고, 발표한 이자율은 대면과 비대면 차등 없이 적용된다.
또한 신용융자거래가 가장 많은 1~7일 기간(신한투자증권 고객기준) 이자율을 연 1.15% 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변경된 신용거래융자이자율은 오는 3월 2일 매수 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현재 신한투자증권의 예탁금 이용료율은 1.05%(50만원 이상 기준, 50만원 미만 0.85% 적용)다. 이는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개사(2022. 12. 31 기준, 금융투자협회 공시자료)가 제공하는 예탁금 이용료율 중 가장 높다. 예탁금 이용료란 투자자가 예치한 자금에 대해 지급하는 일종의 예금에 대한 이자를 말하며, 이는 투자자의 권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한투자증권 양진근 개인고객전략본부장은 “금리 인상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체감이 되는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공공적인 책임에 맞는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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