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일을 제안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행복공동체 실현을 위해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내달 17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골목길 다듬기,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로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동구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4월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및 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달 2일부터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여 신청 단체에 대한 사업계획부터 사업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소통하면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올해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 동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동구청 자치행정과(☎ 209-3182)로 문의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6380